티스토리 뷰

*사진 올려야 함. 잊지 말기.

 오래간만에 쓰는 후기입니다.

개봉은 이번 주인데 시사회는 9월말에 봤던..ㅠ

죄송합니다..ㅠ 

사실 이 정도 쌓여있습니다.. 

근황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일단 오늘 제가 후기를 남길 영화는 '배드 지니어스' 입니다.
개봉 일은 11월 2일 입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밌습니다. 주제도 흥미롭고 배우들도 볼수록 매력 있습니다.
컨닝 이라는 단순한 소재를 감독 님이 긴장감 넘치고 재밌게 표현 했습니다.

 캐릭터들도 각각 매력 있게 잘 나타냈습니다.
천재 소녀 '린', 가난한 천재 '뱅크', 부자 '팻', 팻의 여자친구 '그레이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었지만 태국에도 빈부격차라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그렇게 영화에는 표현됩니다. 극 중에서 과 그의 패밀리가 뱅크를 고용하는
그런 장면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건 감독 님이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까 생각이 듭니다.

 영화 전체적인 줄거리는 린이 돈을 필요로 해서 컨닝을 돕게 된다. 라는게 큰 스토리고 처음에는 가벼운 학교 시험 이었지만 뒤로 갈수록 시험의 규모가 커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컨닝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컨닝라는 게 시험을 한번이라도 봤던 사람이라면 한 번생각하는 그런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그런 소재다 보니 말도 안되지만 혹시? 설마? 하면서 보게 되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사실 태국 영화라고 해서 '옹박' 같은 액션 영화가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태국에서도 이런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 내고 있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감독님이 여러 영화제에서 초청도 많이 되시고, 수상도 많이 하셨더라구요. 굉장히 훌륭하신 분입니다. 

 같이 영화를 봤던 제 영화 친구도 '재미있었다. 참신했다. 긴장감 넘쳤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더라구요.

제 점수는 7점 입니다. 극장에서 한 번 쯤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만 합니다.

 별 볼 일 없는 후기 입니다.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후기는 영화 '부라더' 의 후기가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