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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사회를 진행했기에 후기를 남깁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최신영화도 많이보긴했는데..

요즘 정신을 놓고 살아서 그런지 ㄷㄷ..

밤에 잠도 안와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암튼 '문라이즈 킹덤' 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웨스 엔더슨 감독에 신작 '개들의 섬'에 대해서 한번 써볼께요.
평소와 같은 의식에 흐름기법 입니다.ㄷㄷ
많이 부족하고 이상하지만 읽으실분들은 읽어주시고 제 의견은 좀 아래쪽에 잇습니다. 저도 잘 모르겟어요.


국내 영화 개봉은 6월 21일 입니다.
일단 영화 길이는 101분으로 체감상 조금긴듯한 길이입니다. 저는 좀 길게 느껴졌어요.

영화에 내용은 근미래, 일본의 가상도시 메가사키의 시장 코바야시는 재임을 위해 실재하지도 않는 견류독감을 만들고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만든다. 결국 그는 시민보호라는 명목으로 도시의 모든 개들을 쓰레기섬으로 추방시킨다. 코바야시 시장의 입양아 아타리의 충견 스파츠 (Spots) 역시 케이지에 갇힌채 쓰레기섬으로 이송된다. 6개월 후, 아타리는 개인비행기를 탈취해 홀로 쓰레기섬으로 스파츠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나무위키..
진짜 영화 초반 10분이 실려잇네요. 이뒤로는 쓰레기섬에서 자기 개를 찾기위한 주인공 아타리와 섬에 버려진 한무리에 개들이 섬을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이라는게 저는 제일 중요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해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이라는게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갈수밖에 없는 특징이 잇어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고 신경써서 보게 되더라구요.

아 그리고 이 영화는 성우진들이 매우 빵빵합니다. 유명 배우들도 많이 참여했더라구요. 들어보시면 '아아 그사람?' 하는 분들도 있고 '헐 진짜 그사람?'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근데 또 목소리 연기를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저는 거슬리는거 없이 잘 보긴 봤습니다.

아 그리고 감독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찍은 감독이라는걸 알고서 봐야합니다. 이 영화도 영상미가 좋아요. ost도 나쁘진 안습니다.


음 이 영화에 단점이라고 한다면.. 좀 너무 와패니즘적이라는거? 꼭 이렇게 표현을 햇어야햇나? 이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라서 말씀은 못드리겠는데 일본어랑 자막이랑 헷갈리게? 이상하게? 나오는것도 신경이 쓰이긴하더라구요.

나쁘진 안아요. 전체적으로 재밋긴 재밌습니다. 그런데 그냥 아무 정보없이 생각없이 봤을땐 그냥 그래요. 감독이 너무 와패니즘적이구나 하고
저는 그래서 그냥 그랬어요. 중간에 좀 늘어지는 부분도 잇어서 그런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 그렇구나 하고 넘긴 장면들도 잇엇구요.


로튼지수는 상당히 신선합니다. 뭐 저랑은 보는눈이 달랐나봐요. 2018베를린국제영화제 에서는 은곰상도 탓다고 하네요.
근데 예고편도 안보고 영화에 아무정보없이 포스터만 보고 이 영화를 보면.. 전 매우 실망했을꺼에요.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 같습니다.

영화보실분들은 저 말구 전문적인? 리뷰를 보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못배운사람이라 그런지 전달력이랑 해석이 부족해서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