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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작성자의 의식에흐름 기법으로 적었으니 이점 유의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는 없으니 걍 이런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거 같습니당.
사실 그동안 몇편 보기는 했는데
취업이랑 공부에 집중해야해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뭐 사실상 공부도 잘 안됫지만 ㄷㄷ

네 뭐 근황은 이정도로 하고 오늘의 후기는
<흥부> 입니다.



블라인드 시사회를 했던건 1월달인가? 그랫을꺼에요. 롯시월타에서 했었는데
<위대한 쇼맨> 시사회랑 몰려서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골든 슬럼버>를 기대하고갔는데
살짝 실망도 했었던 기억도 나구요.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전 편집중인 작품을 봐서 그런지 영화가 전체적으로 많이 지루했어요.
스크린도 뭔가 10년전 화면을 보는듯한 화면비여서 '그래 아직 편집중이구나' 하고 봤었습니다.

제가 본 느낌으로는
진짜 전체적으로 이건뭐지..
흥부전을 이렇게 해석하나? 같은 생각이 많았고
너무너무 지루했어요.

뭐 스크린에서 고 김주혁씨를 다시 볼 수 있다는건 또 다른 의미겠지만요.

영화보면서 특히 어색했던건 정진영씨 연기..
저는 좀 별로드라구요.
정우씨랑 김주혁씨 연기는 그나마 괜찬았는데
다른분들은.. 크흠..
아 천우희씨는 미모가 정말 훌륭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김주혁씨를 보기위해 영화를 본다.
라는게 맞는 영화같습니다.

전 제돈주고 안볼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