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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강철비>랑 <신과함께>랑 <1987>까지 관람은 했는데 후기를 못적었네요 ㄷㄷ
다 재밌게본 작품이고, 셋다 한국영화라 많은분들이 관람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날때 올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본 <패터슨>에 대해 후기를 적어봅니다.
이 영화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미국 뉴저지에 패터슨이라는 동네에 '패터슨'의 일주일 일상이 전부인데요. 주인공 '패터슨'은 버스기사지만 간간히 시간날때 시를 적는 시인?이기도합니다.
영화를 끝까지 보고 든 생각은.. 이 영화 굉장히 '시'같다. 잔잔하면서 일상적인. 하이라이트?랄 특별한 장면도 나오지않고, 우리의 일상같은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에게 키스하고, 시리얼을 우유에 담가먹는..
최근 나오는 영화들은 뭔가 빵빵터지고 사운드도 요란스럽고, 그랬다면 패터슨은 한번쉬어가는. 조용하고 잔잔한, 한편의 시같은 영화였습니다.